모든 사람이 다 창문을 꼭 닫고 앉아 있을 수는 없고... 밖에 돌아다닐 수 밖에 없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?
호흡기로 들어오는 미세먼지 를 걸러주는 방법은 마스크를 쓰시는 건데요, 미세먼지용 마스크라고 해서 공인을 받은 것을 쓰셔야 합니다.
KF80 마스크 라는 것이 있고, KF94 마스크, KF99 마스크 등 심심찮게 마스크 옆에 표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: ) 80이면 미세먼지 80% 정도를, 94면 94%를, 99면 99%를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^^
보통 KF99 마스크 가 가장 잘 막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, 이렇게 따지면 높을수록 굉장히 답답하다는 겁니다. 그래서 일생생활 하시는 정도면 외출이나 이런 정도에는 KF80 정도면 충분합니다 ^^
미세먼지가 많은 날 밖에서 작업을 한다거나 이런 분들은 KF94 마스크나 KF99 마스크 를 쓰시면 되는데요, 우리가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KF80 정도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
그런데 이 마스크 가격이 일반 마스크보다 비싸고, 미세먼지를 하루 쓰고 지낸 다음에 그 다음날 또 써도 될까요? 아니면 세척을 해서 써야 되는 걸까요?
미세먼지용 마스크는 1회용이 맞습니다. 단순히 촘촘함만 갖고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것이 아니고, 정전기 같은 기능성으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빨아서 쓴다거나 다음 날 또 쓰는 것은 별로 효과적이지 않습니다.
그러면 예를 들어, 괜찮다면 하루 5시간 사용하면서 이틀 사용해도 될까요?
몇 시간 쓰라고 기준은 되어 있지 않지만, 우리가 내뱉는 습기가 있기 때문에 마스크에 습도가 차면 세균 같은 게 자랄 수 있는데요, 보통 하루 정도 쓰시는 것이 제일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: )
미세먼지 가 눈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,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꽁꽁 싸매고 다니는 건데요, 일일이 할 수 없으니 선글라스라던지 일반 안경을 쓰시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: )
옷도 긴 팔이나 긴 바지를 입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,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피부로도 침투하기 때문입니다.
과거에 황사 시절,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으면 황사에 도움이 된다? 고 알려졌었는데요, 돼지기름으로 미끈미끈하게 목을 닦아 준다고 하는 속설인데요, 실제적으로 근거는 없는 얘기입니다 ㅎㅎ
미세먼지와 중금속은 한 번 흡수되면, 배출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애초에 흡수를 안하시게끔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^^
그리고,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채소류나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이 더 많이 도움이 됩니다. 결국 몸이 건조하면 미세먼지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충분한 수분섭취가 제일 좋은 방법이죠 : 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