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록체인 (Blockchain) 기술은 다방면으로 경제를 혁신시켜 줄 수 있는데요, 현재는 암호화폐 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. 그러나, 보험 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, 보험 산업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습니다 : )
이미 보험 산업에는 크라우드 펀딩 / P2P 보험 / 주문형 보험 같은 흥미로운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, 블록체인 은 여기에 4번째 혁신을 가능하게 해줄겁니다.
딜로이트의 블록체인 보고서에는 "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스마트 계약은 보험금 청구를 투명하고, 즉각적이며, 반박 불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함으로써, 고객과 보험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것 !" 이라고 말했습니다 ^^
1. 즉시 지급과 관련된 사기 및 책임 저감
블록체인의 수정/변경이 불가능한 원장은 보험 사기 위험을 크게 줄이는데 유용할 것이고, 특히 보험금을 즉시 지급할 지를 판단할 경우, 보험 업계에 엄청한 가치를 창출해 낼겁니다 : )
암호화폐 처럼 즉시 지급하는데 있어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, 이건 블록체인 자체를 개발시켜야할 문제입니다.
2. 디지털 보험 관리 (보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)
보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. 보험 회사는 보험 정보를 굳이 노출된 데이터베이스에 넣어두지 않아도 되고, 또한 보험 정보를 찾아서 봐야 할 경우가 있는 경찰이나 병원 등 기타 제 3자에게도 아주 유용할 겁니다 ^^
암호화폐 처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누구나 볼 수 있는거죠 ^^
3. 스마트 계약으로 보험금 자동 지급
스마트 계약으로 보험금을 자동 지급한다는 개념은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, 엄청나게 강력한 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: )
4. 디지털 지갑 및 인증 관리
많은 사람들이 인증 관리를 큰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데요, 보험 회사에서 온라인상으로 고객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, 재정적으로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위험 평가를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동시에, 보험사기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지갑이라는 시스템을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, 보험에도 적용이 가능하군요 ^^
5. 사이버 보안 책임
애드워드 스노우든 같은 직원이 나오길 원하는 기업은 없을 겁니다. NSA의 내부 고발자인 그는 내부 기록을 위조해서 자기가 한 일을 숨길 수 있었는데요, 블록체인 상에서의 로그 기록은 영구불변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위조를 할 수 없습니다.
실시간 감사가 가능하기 때문에, 사이버 책임 보험 같은 것을 들어 둘 필요가 없습니다 : )
현재 보험에 블록체인이 적용된 예를 살펴보면, AXA 손해보험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인 이더리움 기술을 활용해 보험계약 기록 관리 및 보험금 지금여부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비행지연 보험상품 '피지(fizzy)' 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.
또한, 교보생명은 17년 4월 사물인터넷 (IOT) 를 활성화 기반조성 블록체인 사범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이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급 자동지급 서비스 구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: )
▲ 블록체인 구현 예
지금까지, 암호화폐 말고 보험 업계에서 블록체인이 미칠 수 있는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: )